인간관계에서 외적인 면은 매우 중요합니다. 만일 외적인면이 중요하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단색옷, 정말 실용적인 천조가리를 입고 있을 것이며 다양한 디자인의 물건들을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패션산업과 산업디자인 은 '인간의 외적 표현에 대한 열망'이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외적으로 무엇인가를 보여주고싶은 '허세'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것입니다.
<외적으로 잘 보이고싶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
시대가 바뀌어 인간관계가 꼭 얼굴을 보면서 소통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과거의 의사소통방법인 말하기와 듣기는 여러 도구들의 발달로 인해서 원격으로 말하기와 듣기가 가능해 졌으며 요즘은 보기 또한 원격으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인간관계의 의사소통 방법으로써 SNS 등이 새로 발명되었습니다. 즉 SNS 갑자기 생겨난 신기한 것이아닌 새로운 의사소통일 뿐인것입니다.
<SNS는 새로운 의사소통일 뿐이다.>
그런데 일부사람들은 SNS가 여러 부작용을 가진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SNS에서 잘보이려고 거짓말을 하거나 일부러 허세글을 올린다는 것입니다. 또한 사이버상에서 따돌림 (예를 들어 카카오톡 따돌림을 의미하는 카따), 그리고 이러한 SNS에 중독된다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것은 SNS가 왜 생겼으며 어떠한 목적으로 존재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오는 우려입니다. 이전부터 사람들은 외적으로 보여주고 싶어했고 이에대하여 엄청난 노력을 하였습니다. 속칭 말하는 명품족들도 이런 분류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집중하여 여러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존재하였으며 동시에 그렇지 못해 우울증에 빠진 사람들또한 존재하였습니다. 이런 일련의 현상을들을 가지고 단지 SNS가 문제야! 라고 외치는 것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니 자동차는 나쁜거야 라고 외치는 것가 같은것입니다.
<의사소통>
SNS는 마치 자신의 옷장을 밖에 전시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신에 대하여 글을올리고 그에대한 피드백을 바라기 떄문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인간으로써 당연한 허세가 들어갈수도 있는 것이며 여러가지 노력도 할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별난것, 이상한 것 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자신이 입을 옷을 고르는 행위 정도로 편하게 생각할수 있지 않을까요?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의사소통도 수천전이 지나면서 예절, 예의 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대화, 만남 같은 의사소통은 역사가 오래되었고 사회적 합의도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SNS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곧 성숙될것이며 아니면 이미 성숙되어있을줄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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